노무현 前대통령 5주기 추도식, 누구 참석하나..북한, 전통문 보내와

  • 등록 2014-05-23 오전 8:44:23

    수정 2014-05-23 오전 10:06:40

[이데일리 e뉴스 박지혜 기자]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5주기 공식 추도식이 23일 오후 2시 경남 김해시 진영읍 봉하마을 노 전 대통령 묘역에서 거행된다.

추도식에는 노 전 대통령 부인 권양숙 여사 등 유족을 비롯해 새정치민주연합 김한길·안철수 공동대표, 박영선 원내대표 등 야당 지도부 등 전·현직 의원들이 대거 참석할 예정이다.

이날 중앙선대위원장을 맡은 문재인·정세균 상임고문 등도 봉하마을을 찾으며, 6·4 지방선거에 출마하는 광역단체장 선거 후보들도 참석 여부를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원기·임채정 전 국회의장, 한명숙 전 국무총리, 정의당 천호선 대표 등 참여정부 주요 인사를 비롯해 이해찬 이사장, 이병완·문성근 이사 등 노무현재단 임원들도 참석한다.

이번 추도식은 유정아 노무현시민학교장의 사회로 진행되며 애국가와 ‘임을 위한 행진곡’ 제창에 이어 문재인 상임고문의 추도사, 추모영상 상영, 유족 인사말, ‘상록수’ 합창, 노 전 대통령 묘역 참배 등의 순사로 진행된다.

이는 사람사는세상 홈페이지를 통해 생중계 된다.

사진=노무현재단 트위터
한편, 노무현재단은 22일 공식 트위터를 통해 “노무현 대통령 추도식을 하루 앞둔 오늘, 북한 민족화해협의회와 6.15공동선언실천 북측 위원회로부터 2통의 전통문이 팩스로 재단에 전달됐다. 추모의 뜻이 담겼다”는 글과 함께 북측의 전통문을 공개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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