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병칠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원가 상승과 수출 가격 약세, 출하 정체 등으로 3분기 별도기준 영업이익은 4577억원대로 축소될 것”이라며 “설비화재와 보수에 따른 생산 차질로 강재 출하량도 850만톤으로 당초 예상치를 밑돌았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러나 박 연구원은 4분기에는 판매회복, 출하가 개선 등으로 영업이익이 늘어나리라고 내다봤다. 그는 “4분기 원재료비 하락과 출하가 개선, 성수기 출하량 증가 등으로 별도기준 영업이익 6100억원을 달성할 것”이라고 추정했다.
이에 따라 박 연구원은 올해 영업이익이 기존 예상치를 5% 밑도는 2조3500억원에 이를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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