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타임스 등 현지 언론들은 15일(현지시간) 미 연방수사국(FBI)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이번 사건을 테러로 간주하고 사우디아라비아 국적의 용의자를 확인했다고 보도했다. 20세인 테러 용의자는 현재 보스턴의 한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두 차례 폭발이 일어난 현장에서는 추가로 폭발장치 2개가 발견됐다. 이중 하나는 보이슬튼 가에 있는 한 호텔 주변에서 발견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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