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철강주 상승..'中 경기 반등 기대'

엔화 약세 제한적..중국 경기 반등이 중요
포스코 나흘만에 반등
  • 등록 2013-01-11 오전 9:32:28

    수정 2013-01-11 오전 9:32:28

[이데일리 권소현 기자] 포스코를 비롯한 철강주들이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철강업황을 좌우하는 중국 경기가 최근 반등기미를 보이고 있는데다 최근 악재로 작용했던 엔화 약세도 그 영향이 제한적일 것이라는 분석에 모처럼 강세다.

11일 오전 9시27분 현재 포스코(005490)는 전일비 0.97% 오른 36만4000원을 기록중이다. 지난 8일부터 사흘 연속 내리막길을 걷다 나흘만에 반등한 것이다.

현대비앤지스는 4.81% 오름세고 한일철강과 영풍, 세아베스틸, 영흥철강, DSR제강 등도 1%대 상승세를 기록중이다.

이날 하이투자증권은 엔화 약세가 철강업종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이라고 분석했다.

방민진 하이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한국과 일본의 최대 수출지역인 동남아시장에서의 출하비중을 보면 엔-원 환율 약세가 본격화된 지난 6월부터 11월까지 일본의 동남아향 수출 증가율은 전월비로 평균 0.4%를 기록한 반면 한국의 경우 1.6%를 보였다”며 “해당 지역으로 향하는 한국산 대비 일본산 수출 물량 비중은 초반에 환율 영향을 받는 듯 하다가 오히려 둔화하는 모습이었다”고 말했다.

따라서 “엔화 약세 자체를 국내 철강업종 주가에 악재로 보기 보다 지난 3분기 저점을 통과한 중국 경기사이클의 개선 강도가 어느 정도일까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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