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장영은 기자] 삼성전자가 사흘만에 하락하면서 116만원선으로 밀려났다.
23일 오전 9시20분 현재
삼성전자(005930)는 전일보다 2.51% 떨어진 116만7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코스피가 1% 가까이 내리고 있는 가운데, 시가총액 상위 20위권 안에서도 가장 많이 밀리는 등 유난히 약세를 보이고 있는 것. 삼성전자는 최근 랠리를 이어가면서 연일 신고가를 갈아치웠고 전일에는 장중 120만원선을 터치하기도 했다.
이에따라 차익실현 매물이 나오면서 주가가 조정을 받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수급측면에서도 그동안은 `사자`에 앞장섰던 외국계가 매물을 많이 내놓고 있다. 매도 창구 1~3위를 맥쿼리증권, CS증권, HSBC증권 등이 차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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