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이창균 기자] 서울시 SH공사는 오는 26일부터 구로구 천왕지구 84㎡(이하 전용면적) 분양 아파트 229가구에 대한 선착순 분양 접수를 받는다고 22일 밝혔다.
이번에 분양되는 물량은 모두 84㎡로, 지난 4월 최초 입주자모집 공고 후 부적격 당첨취소와 미계약 등으로 발생한 잔여 가구에 해당한다. 전매제한기간은 최초로 분양 계약 체결이 가능한 날부터 3년이며, 다만 소유권이전등기를 완료한 경우는 전매가 가능하다.
분양 가격은 3.3㎡당 898만~975만원, 가구당 3억63만~3억3061만원이며 발코니 확장금액은 144만원이다. 분양 대금은 계약시 계약금 20%를 내고 계약일로부터 60일 이내(4단지는 오는 10월 13일까지)에 잔금 80%를 납부하면 된다. 4단지는 다음달 15일 이후부터, 6단지는 잔금 납부 즉시 입주할 수 있다.
신청 접수 첫날인 26일에는 서울시에 거주하고 있는 무주택세대주(가구 분리된 배우자 신청불가)로 1인 1주택 기준, 입주자저축(청약통장) 가입여부와 관계없이 분양 신청이 가능하다. 27일에는 신청일 현재 만 20세 이상이면 거주지역, 과거 당첨사실, 주택소유 여부, 세대주 여부, 입주자저축 가입여부와 관계없이 1일 1인 1주택 기준으로 신청할 수 있다. 28일 이후로는 1일 1인 2주택 이상 신청 가능.
신청 희망자는 주민등록표등본과 신분증을 지참하고 SH공사를 직접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SH공사 홈페이지(www.i-sh.co.kr)에 게재된 입주자 모집 공고문을 참고하거나 전화(1600-3456)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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