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경민 기자] 노무라증권은
LG전자(066570)의 실적 모멘텀 회복 강도가 예상보다 약하다면서 목표가를 기존 14만7000원에서 11만2000원으로 하향조정했다.
다만 최근 조정폭은 과도하다면서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이 증권사는 "실적에 대한 우려로 최근 주가가 부진한 흐름을 보이고 있다"면서 "그러나 장기적인 관점에서 봤을 때는 과매도 국면"이라고 판단했다.
실적이 걱정스럽기는 하지만, 핸드셋 부문이 꾸준히 나아지고 있는 점은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
이 증권사는 "예상보다 느리긴 하지만, 핸드셋 부문의 모멘텀은 지속적으로 개선되고 있다"면서 "5월에는 130억원 가량 영업손실이 났을 것으로 보이지만, 6월부터 신제품 효과 등으로 턴어라운드 할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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