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LG電, 사흘만에 반등..`외국인 러브콜`

  • 등록 2009-12-15 오전 9:07:45

    수정 2009-12-15 오전 9:07:45

[이데일리 김경민기자] LG전자(066570)가 사흘만에 반등에 나서고 있다. 4분기 실적악화와 스마트폰 대응 지연에 대한 우려가 주가에 충분히 반영됐다는 분석이 주가에 힘을 실어주고 있다.

특히 외국인을 중심으로 매수가 몰리는 양상이다.

15일 오전 9시5분 현재 LG전자 주가는 전날보다 1.32%(1500원) 오른 11만5000원을 기록 중이다. 매수상위창구에는 DSK, JP모간 등 외국계증권사들이 이름을 올리고 있다.

김지산 키움증권 연구원은 "4분기 실적 악화와 스마트폰 대응 지연에 대한 우려는 주가에 충분히 반영된 상태"라면서 "현재 주가는 내년 기준 주가수익비율(PER) 7배에 불과해 역사적 하단에 근접한 상태"라고 판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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