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신세계(004170)에 따르면, 지난 3일 문을 연 센텀시티는 오픈 후 일주일간(프레 포함 9일간) 모두 219억원 매출을 기록, 당초 계획대비 105%의 실적을 올린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 2005년 오픈한 본점 신관 첫 일주일 매출(183억원)과 비교해 36억원 가량 많은 수치다.
회사 관계자는 "개점 1주일만에 매출 200억을 넘은 것은 유통업계 최고 수준의 신규점 개점 매출"이라고 말했다.
하지만, 업계 안에선 통상 백화점을 오픈한 이후 2주 정도 '개점 효과'가 있는 만큼 이런 순항이 지속될 지에 대해선 좀 더 두고봐야 한다는 의견도 적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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