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는 14일 일산 킨텍스(KINTEX)에서 개최되는 2008 한국전자전(KES 2008)에서 시간 관리를 위한 목표 설정, 중요도와 긴급도 설정 등 프랭클린 플래너의 장점을 휴대폰에서 그대로 옮긴 휴대폰을 선보였다.
전면 터치스크린 대기화면에 ‘핫키(Hot Key)’를 배치해 프랭클린 플래너를 원터치로 동작시킬 수 있으며, 사용자의 취향에 따라 플래너의 글씨체, 글자 크기를 선택할 수 있다.
또, LG-SU100은 블루투스 및 USB를 이용한 PC싱크 기능을 통해 휴대폰뿐만 아니라 PC에서도 프랭클린 플래너를 사용할 수 있어 통합적인 시간 관리가 필요한 바쁜 비즈니스맨들에게 어울리는 제품이다.
LG-SH100은 연내에 SK텔레콤을 통해 출시될 예정이다.
LG전자 MC한국사업부장 조성하 부사장은 "소비자들의 라이프스타일에 대한 철저한 관찰과 분석을 바탕으로 기존 휴대폰과 차별화된 휴대폰을 지속 출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프랭클린 플래너는 전세계 3000만명 이상의 사용자들이 사용하며, 가장 이상적인 시간 관리 도구라는 평가를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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