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임일곤기자] NH투자증권은 19일
동양제철화학(010060)에 대해 폴리실리콘의 품질과 기술력이 메이저업체에 비해 떨어지지 않는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13만원에서 49만원으로 대폭 상향조정했다.
NH투자증권은 "동양제철화학은 지난 3월 들어 폴리실리콘 제품을 첫 생산한 이후 품질에 대한 문제없이 출하가 이루어지고 있다"며 "장치산업 특성상 부과되는 초기 비용을 제외하면 생산 원가 수준도 메이저 업체 수준에 근접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NH투자증권은 동양제철화학의 폴리실리콘 사업의 불확실성이 해소됐다고 판단, 과거 적용했던 동양제철화학의 폴리실리콘 가치 1조2000억원을 8조7000억원(캐파 1만5000톤 가정)으로 상향 조정하며 목표주가도 대폭 올려잡았다.
최지환 애널리스트는 올해 이 회사의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32.3%, 64.1% 증가한 1조7759억원, 3925억원이 될 것으로 예상했다.
이는 기존 화학부문내 제품 가격 상승과 폴리실리콘 설비 가동으로 약 2900톤 생산이 가능할 것이라는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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