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한세엠케이에 따르면 모이몰른은 지난달 19일부터 이달 10일까지 일본 이세탄 백화점 교토점에서 팝업스토어를 개최했다. 많은 고객들에게 호응을 얻은 것으로 전해졌다.
또 모이몰른은 도쿄의 TOHO시네마, 오사카 엑스포파크 109시네마 등에서 영화 상영 전 모이몰른 글로벌 캠페인 광고를 내보냈고, 현장 가챠(뽑기) 이벤트도 마련해 방문객들의 발길을 이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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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이몰른은 2020년 일본법인 설립 후 현지 유아동복 시장에 성공적으로 안착했다는 평가다. 지난해 일본 매출은 전년대비 150% 이상 증가했다.
최근에는 일본 유명 패션 스타일리스트를 통해 인기 드라마에 제품이 노출되고 유명 잡지에도 소개되고 있다.
모이몰른은 앞으로도 일본 소비자 성향에 맞는 제품 개발과 마케팅 전략을 전개할 방침이다. 우선 본격적인 가을·겨울(F/W) 시즌을 앞두고 현지 밀착형 상품과 프리미엄 라인업을 준비 중이다.
한세엠케이 관계자는 “모이몰른이 일본에서 매출 150% 이상 성장을 비롯해 성공적인 활약상을 보이며 K패션의 글로벌 확장에 기여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차별화된 현지화 전략으로 글로벌 영향력을 더욱 키워나갈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