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숙인 돕는 '명동밥집'에 따뜻한 손길…기부금 전달

  • 등록 2023-12-19 오전 8:16:00

    수정 2023-12-19 오전 8:16:00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천주교 서울대교구 산하 한마음한몸운동본부에서 운영하는 ‘명동밥집’에 따뜻한 손길이 전해졌다. 하나은행과 명동상인협의회의 기부금이 전달됐다.

명동상인회의 기부는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다. 올해는 명동상인회와 업무협약을 맺은 하나은행이 함께 지원에 나섰다.

명동상인회 강태은 회장은 “우리 주변의 어려운 분들께 작은 따뜻함을 전하고 싶어서 기부를 결정했다. 앞으로도 계속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도록 노력하겠다”며 “다른 단체에서도 저희 모습을 보시고 기부에 동참해 주시면 좋겠다”고 전했다.

2021년부터 운영된 ‘명동밥집’은 무료 급식과 자활사업을 통해 노숙인과 홀몸노인의 사회적 자립을 돕고 있다. 2021년 1월 첫 도시락 배포 이후 현재까지 29만여 명에게 식사를 제공하고 1만 5천여 명에게 무료 진료를, 500여 명에게 미용 서비스를 제공했다.

식사 제공은 매주 수·금·일요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 명동 영성센터에서 진행되며 의료·미용·심리상담 및 구직활동 등을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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