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이다원 기자]
에어부산(298690)이 학교 밖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진로 체험 교육 프로그램 ‘꿈 더하기’를 실시했다고 23일 밝혔다.
에어부산은 전날 부산 내 학교 밖 청소년 25명을 대상으로 프로그램을 열고 △조종사 업무 및 전망 △비행기 원리 △에어부산 훈련 시설 소개 등 운항승무직과 관련한 교육을 실시했다.
현직 운항승무원이 직접 청소년들의 눈높이에 맞춘 교육을 실시하며 생생한 경험을 전해 큰 호응을 얻었다.
꿈 더하기 프로그램은 지난 7월 부산시를 포함한 부산의 5개 기관이 업무협약을 맺고 학교나 가정의 보호를 받지 못하는 취약계층 청소년을 대상으로 사회 진출과 자립지원을 위해 진로 체험 등을 제공하는 연계협력사업이다.
에어부산 관계자는 “지역 내 학교 밖 청소년들이 스스로 진로를 설정하고 개척해나갈 수 있도록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을 위한 다양한 지원 방법을 모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지난 22일 ‘꿈 더하기’에 참가한 청소년들이 에어부산 운항승무원의 직무 강의를 듣고 있다. (사진=에어부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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