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세코 접이식 서큘레이터는 기존 선풍기의 틀을 한국 기술력으로 완전히 깬 접이식 제품이다. 국내 최초로 폴더블 방식을 적용해 부피를 많이 차지하는 팬 헤드와 스탠드를 접어 원통 형태로 납작하게 보관할 수 있다. 일반 선풍기와 스탠드 써큘레이터의 최대 단점으로 꼽현던 보관 시의 불편함을 획기적으로 개선한 것이다. 실제 파세코 접이식 서큘레이터를 접어 보관할 경우 작은 공간에 쉽게 수납할 수 있다. 또 접은 써큘레이터를 쌓아올리면 최대 5대까지 함께 보관 가능하다.
파세코는 이번 신제품에 2016년부터 최초로 적용해온 ‘Brushless DC(BLCD)’ 모터를 장착했다. 이에 따라 소음과 소비 전력은 적으면서 총 12단계의 정밀한 풍량 단계 조절을 구현한다. 실내 온도에 따라 풍량을 섬세하게 조절 가능하기 때문에 에너지 절감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
신제품은 야외에서도 사용이 가능한 무선 배터리 충전 방식 7종과 일반 방식 4종으로 구성된다. 팬 크기는 △9인치 △10인치 △12인치 △14인치 중 선택 가능하다. 12인치 무선 배터리 방식의 코드리스 써큘레이터는 완충 후 36시간까지 사용할 수 있다. 색상도 △화이트 △블랙 △스카이블루 △민트 등 다양하게 선보인다.
파세코 관계자는 “서큘레이터가 여름 기간 사용 후 보관기간이 긴 계절제품이라는 점에 착안해 간편하게 보관할 수 있는 폴더블 방식을 2년여간의 연구개발 끝에 선보이게 됐다”며 “1882년 선풍기 발명 이후 100여년 이상 유지되어 온 기본 틀을 한국 기술력으로 완전히 깼다는 점에서 자부심을 느낀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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