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온라인으로 관람하는 공연 문화에 맞춰 개인 및 단체로 활동하는 민간 전통공연 예술가들을 대상으로 공모를 진행해 총 61개 팀을 선정해 지원한다. 온라인 무대에 영상으로 공연을 소개하고 출연료 지급 및 콘텐츠 제작과 홍보마케팅 지원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오는 5월부터 한 달간은 국립국악원은 소속 예술단원이 전통국악을 소개하는 온라인 콘서트 ‘일일국악’을 민간 전통공연 예술가로 범위를 확대해 진행한다. 총 31명의 예술가를 선정해 오는 5월 한 달간 매일 새로운 이름의 온라인 공연을 선보인다. 선정된 각 예술가들에게는 공연 출연에 따른 사례비 지급과 함께 공연 영상 콘텐츠 무상 제공, 홍보마케팅 지원 등의 혜택을 제공한다.
6월부터는 공모를 통해 선정한 민간 전통공연 예술단체 30개 팀을 주간 단위로 소개한다. 6월부터 연말까지 1주일에 한 단체씩 공연 영상을 고품질로 제작해 연주자 소개와 함께 온라인 무대 활동을 지원한다.
이번 국립국악원의 민간 전통공연 예술가 온라인 공연 지원 참여 신청은 4월 중 국립국악원 홈페이지를 통해 공지할 예정이다.
임재원 국립국악원장은 “국립국악원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마주한 전통 공연 예술인들을 위한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해 국악계에 힘을 더할 수 있는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