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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에서도 서울 코엑스 근방이 옥외광고물 자유표시구역으로 첫 선정되면서 한국판 타임스퀘어에 대한 기대감이 싹트고 있다. 국내 디지털 사이니지 업계를 비롯한 광고 시장 활성화가 긍정적 경제효과를 창출할 것이라는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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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강현실, VR, 머신러닝, 인공지능(AI) 등 하이테크와 디지털 사이니지와의 결합은 수많은 형태의 마트 사이니지를 탄생시키고 있다.
스마트미디어산업진흥협회는 비즈라인과의 인터뷰를 통해 “코엑스 인근 옥외광고 자유표시구역에서는 LED스크린 및 파사드 설치를 위한 초기 투자비용 600억, 2300억 상당의 경제 생산 효과, 800억원 이상의 부가가치효과 및 고용창출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고 밝혔다.
‘비즈라인’은 국내 사이니지 시장의 38.4%를 점유하고 있는 삼성전자와 LG전자의 디지털 사이니지 사업뿐 아니라 국내 유망 중소기업들의 스마트 사이니지 기술을 함께 소개했다.
롯데쇼핑㈜(대표 이원준)은 “실제로 매장에서 3D 가상피팅 후 구매까지 이어지는 비율이 높아지고 있다”며 “향후 가상 피팅한 상품들을 모바일로 구매할 수 있는 채널을 개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스마트사이니지 솔루션 ‘클라우드캐스트’를 자체 개발해 국내외에 공급하고 있는 ㈜노크(대표 김정호)는 인터뷰를 통해 “현재 98% 성공률의 얼굴인식 기술을 개발한 상태”라며 “향후 개인정보보호법률이 완화되면 얼굴인식 기술과 스마트 사이니지 기술을 결합한 상품을 상용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라인 197회 방송 ‘Digital Signage Thrives’는 아리랑TV 공식 홈페이지 또는 네이버TV캐스트, 유튜브에서 다시 시청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