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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오준 포스코 회장이 지난 1일 ‘IP(Innovation POSCO) 페스티벌 2016’에서 이같이 말하며 포스코의 미래혁신을 다시 한번 강조했다.
IP 페스티벌은 포스코(005490) 고유의 혁신 방법론인 POSTIM(POSCO Total Innovation Methodology)의 성과와 우수사례를 공유하는 행사다. ‘함께하는 혁신 Go Together’라는 주제로 포항 대회의장에서 열린 이날 행사는 서울-송도-광양을 영상으로 연결해 동시에 진행됐다.
이날 참석한 포스코 및 포스코패밀리 임직원 1200여명은 포스코패밀리 고유의 혁신방법론인 POSTIM의 성과를 공유하고, 앞으로도 혁신에 매진해 수익성 창출에 앞장설 것을 다짐했다.
우수 IP 프로젝트 발표에서는 차별적 개선안 중에서 높은 성과를 거둔 프로젝트가 소개됐다. 우수 아이디어 경진대회는 배틀(battle) 형식에 따라 제안자들이 자신의 아이디어를 직접 관객들에게 설명하고 현장투표를 실시해 최우수 아이디어를 선정하는 참여형으로 진행됐다. 특히 QSS+우수사례 발표는 그룹사, 해외법인, 외주사 등이 각각의 성과를 특색 있는 영상물로 상영해 눈길을 끌었다.
포스코 관계자는 “올해 페스티벌은 기존 행사와는 달리 혁신활동의 모습을 자연스럽고 친근한 느낌으로 전달하고자 로봇을 출연시켜 스마트한 혁신을 향한 모습을 담아 냈다”며 “단순한 프리젠테이션 형식의 성과 발표를 없애고, 참석자들이 공감하는 성과발표, 미래를 대비하는 혁신의 역할을 강조하는 퍼포먼스 등으로 다채롭게 구성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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