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타치·도시바·미츠비시 핵연료 부문 합병 최종 논의

  • 등록 2016-09-29 오전 7:29:27

    수정 2016-09-29 오전 7:29:27

[이데일리 이민정 기자] 일본 히타치, 도시바, 미츠비시중공업이 핵 연료 부분 사업을 합병하는 안에 대해 최종 논의에 들어갔다고 닛케이비즈니스데일리를 인용해 로이터통신이 2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만약 세 회사의 핵 사업 부분이 합병할 경우 일본에서 비록 핵발전 시설 대부분이 가동되지 않고 있지만 핵연료 관련 연구와 운영사업을 지속적으로 할 수 있는 토대를 유지하는 역할을 할 것으로 풀이된다.

또한 합병은 세 회사의 핵연료 관련 사업의 제조비용 및 운영비용을 줄이는데도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 2011년 후쿠시마 지진 당시 도쿄전력의 핵발전 시설의 방사능 누출 사고 이후 일본 정부는 대부분의 핵시설 가동을 중당하고 핵 관련 시설 운영과 관련해 엄격한 규정을 도입 적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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