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모비스, 안전성과 성장성 겸비…투자의견 ‘매수’-신한

  • 등록 2016-06-28 오전 8:01:23

    수정 2016-06-28 오전 8:01:23

[이데일리 송이라 기자] 신한금융투자는 현대모비스(012330)에 대해 안정성과 성장성을 겸비해 보수적인 투자전략시 추천한다고 밝혔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32만원을 유지했다.

정용진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28일 “완성차 대비 안정적인 실적과 친환경차 핵심부품 등 신성장 동력 확보에 따른 프리미엄 덕에 최근 주가가 강세를 나타냈다”며 “2분기 실적은 기대치만큼 견조할 것”이라고 말했다.

2분기 예상 매출액은 전년 대비 11.6% 증가한 9조5000억원, 영업이익은 5.7% 증가한 7479억원으로 내다봤다. 그는 특히 현대모비스가 변동성 방어에 탁월하다고 봤다.

정 연구원은 “지난 금요일 브렉시트 발표 이후 국내 증시와 글로벌 자동차 관련 업체 주가는 불확실성에 대한 우려를 반영해 독일 콘티넨탈과 일본 덴소 주가는 이틀간 -14.8%, -8.7%를 기록했지만 엔화 급등과 달러화 가치 상승에 따른 수출 개선이 기대되면서 현대모비스는 0.8% 하락하는데 그쳤다”고 설명했다.

정치적 이슈와 환율 방향성은 섣불리 가늠하기 어렵다는 판단이다. 그러나 그는 “대외 환경 불확실성으로 투자가 위축되는 상황에서 현대모비스의 안정적인 성과는 더욱 부각받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시선집중 ♡.♡
  • 몸짱 싼타와 함께 ♡~
  • 노천탕 즐기는 '이 녀석'
  • 대왕고래 시추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