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래미안 루체하임’ 3일 모델하우스 오픈..332가구 일반분양

  • 등록 2016-06-02 오전 8:29:37

    수정 2016-06-02 오전 11:08:48

[이데일리 이승현 기자] 삼성물산(028260)은 오는 3일 서울 강남구 개포택지개발지구 내 일원현대 재건축 아파트인 ‘래미안루체하임’ 모델하우스를 열고 본격분양에 나선다.

강남구 개포로 110길 46일대 들어서는 래미안루체하임은 지하 3층~지상 25층 12개동 전용 49~168㎡ 총 850가구로 조성된다. 일반분양은 전용면적별로 △59㎡ 141가구 △71㎡ 57가구 △84㎡ 66가구 △101㎡ 19가구 △121㎡ 48가구 △118㎡(168㎡) 1가구 등 총 332가구다.

△‘래미안 루체하임’ 조감도
청약일정은 오는 7일에는 특별공급을 진행하며, 8일에는 1순위, 9일에는 2순위 청약을 진행한다. 당첨자 발표는 15일이며, 21~23일까지 3일간 정당 계약을 진행한다.

삼성물산은 래미안루체하임 모델하우스 개관을 기념해 다채로운 이벤트도 함께 진행한다. 우선 선착순으로 모델하우스를 방문·상담한 500명을 대상으로 꽃 화분과 스파클링 음료를 담은 ‘스파클링 팩키지(Sparkling Package)’를 제공할 계획이다.

또 청약 이벤트로는 특별공급 신청자에겐 백화점 상품권을 지급하며, 직계존·비속, 형제자매 포함해 한 가족이 3통장 이상 다청약을 진행한 선착순 100명에겐 고급여행용 캐리어를 제공할 예정이다.

삼성물산 분양 관계자는 “래미안루체하임은 래미안만의 혁신 설계와 최첨단 시스템을 적용해 랜드마크 단지로 완성될 예정”이라며 “뛰어난 단지 구성과 최고급 마감재를 사용해 단지의 품격을 높인 만큼 향후 높은 프리미엄을 누릴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래미안루체하임의 입주는 2018년 11월 예정으로 개포권 내 재건축단지 중 가장 빠른 입주가 예상된다. 모델하우스는 송파구 문정동에 있는 래미안갤러리에 마련될 예정이다.

삼성물산은 방문객들의 편의를 위해 3~6일까지 문정동 래미안갤러리 인근 8호선 장지역 4번 출구앞에서 래미안 갤러리를 오가는 셔틀차량을 운영할 계획이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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