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스 격리자 32일째 없어..추가 사망자도 없어

중동입국자 중 2명 추가 격리조치
  • 등록 2015-08-06 오전 9:00:00

    수정 2015-08-06 오전 9:00:00

[이데일리 김기덕 기자]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환자가 32일째 발생하지 않았다. 추가 사망자도 없어 메르스 치명률은 19.4%를 유지했다.

보건복지부 중앙메르스관리대책본부는 6일 메르스 확진자가 지난달 4일 이후 32일째 발생하지 않아 환자수가 186명을 유지했다고 밝혔다. 사망자 역시 같은 달 12일 이후 26일째 나오지 않았다. 사망자수는 현재 36명이다.

전날 172번 환자(여·61)가 퇴원하면서 퇴원자수는 총 139명으로 늘었다. 이 환자는 향후 일주일간 관할 보건소에서 능동 감시를 받게 된다.

병원 치료중인 환자 11명 중 10명은 2차에 메르스 바이러스 검사에서 최종 음성으로 확인, 음압병실에서 일반 병실로 옮겨 회복 중에 있다. 현재 유전자 검사에서 음성과 양성 판정이 번갈아 나오고 있는 나머지 1명이 최종 음성 판정을 받는 시점부터 28일 후 보건당국은 공식적인 메르스 종식을 선언할 계획이다.

한편, 중동지역을 여행하고 입국한 2명은 메르스 의심 증상을 보여 새로 격리조치됐다. 이들 의심 환자는 1차 메르스 유전자 검사에서 음성 판정을 받아 7일 2차 검사를 앞두고 있다. 2차 검사에서 최종 음성 판정이 나올 경우 격리에서 해제된다. 이 두명의 환자의 접촉한 10명에 대해 현재 보건당국에서는 능동감시를 수행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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