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정병묵 기자] 교보증권은 22일
코오롱인더(120110)스리에 대해 영업이익 전망치 상향에 따라 목표주가를 7만2500원으로 6.9% 올렸다.
손영주 교보증권 연구원은 “1분기 영업이익 561억원으로 비수기에 따른 패션 실적 급감에도 원재료가격 안정·제품 가격 방어에 따른 타이어코드, 석유수지 실적 개선에 힘입어 호실적을 달성할 것”이라며 “석유수지는 판가 인상으로 작년 4분기 사상 최고 영업이익(253억원)을 크게 상회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듀폰과의 항소심 판결 이후 1년 경과하면서, 시장에는 3000억원 소송 합의 루머까지 등장했으나 현재 정해진 것은 전혀 없으며 파기 환송 1심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며 “단지 항소심 승소로 인해 소송가액이 감액될 개연성은 높은 상황”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