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체 비만` 짧은시간 칼로리 소비 많은 이 운동이 딱!

  • 등록 2014-06-28 오후 4:25:13

    수정 2014-06-28 오후 4:25:13

[이데일리 e뉴스 김민화 기자] 가녀린 상체와 달리 엉덩이와 다리 등 하체가 유난히 발달해 고민인 사람들. 남성보다는 여성들이 특히 하체 비만으로 고민이 많다.

특히 사무직 여성들이나 공부하는 학생들의 경우, 앉아 있는 시간이 길고 운동량은 적어 넘치는 열량이 그대로 하체에 쌓여 살이 되기도 한다.

최근에는 식이요법 위주로 다이어트를 하던 과거와는 달리 다양한 운동을 접목한 이색 다이어트 방법들이 눈길을 끌고 있다.

꾸준히 흥미를 느낄 수 있는 발레와 수영 다이어트가 그 중 하나. 이 두 운동은 실제로 체감하는 것보다 칼로리 소모되는 양이 많은 것이 장점이다.

간단한 동작에도 상당한 근력이 요구되는 발레 다이어트는 전체적으로 몸의 균형을 잡으면서 여성스러운 라인의 근육 발달도 가능하다.

특히 그 과정에서 지방이 분해되는 효과가 있어 하체 비만 다이어트에도 충분한 효과를 볼 수 있다.

수영은 근력 운동인 발레 다이어트와 달리 칼로리 소모가 큰 유산소 운동으로 이를 통해 체지방이 소모되는 효과를 얻으려면 20분 정도 일정한 속도를 유지하며 수영하는 방법으로 운동하면 된다.

최명석 클리닉CF 원장은 “발레나 수영 다이어트 같은 운동은 하체 비만 다이어트에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다준다”며 “의무감으로 매일 운동하는 것 보다 흥미를 가지고 운동하는 것이 다이어트를 오랜 기간 유지하는데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특히 “근력 운동인 발레 다이어트와 유산소 운동인 수영 다이어트를 함께 병행하면 운동의 밸런스가 맞아 다이어트에 큰 효과를 볼 수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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