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인경 기자]
POSCO(005490)가 외국인 러브콜에 6거래일 만에 반등하고 있다.
5일 오전9시10분 현재 전거래일보다 7000원(2.39%) 오른 27만9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현재 UBS와 비엔피 등 외국계 창구에서 4만5000여건의 매수세가 들어오고 있다.
POSCO(005490)는 연이어 52주 신저가를 경신하는등 하락세를 거듭해왔다. 게다가 최근 POSCO를 기초자산으로 발행된 주가연계증권(ELS) 물량도 원금손실구간에 근접하며 우려가 커졌다.
김현태 KB투자증권 연구원은 “국내 철강 수급 부담이 여전하고 철강 가격 하락으로 1분기 실적 부진 가능성이 크다”면서도 “주가순자산비율(PBR)이 0.55배까지 낮아진 상태라 주가의 하방 경직성은 높아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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