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기훈 기자]
대신증권(003540)은 20일부터 4일간 홍콩과 싱가포르에서 국내 기업 11개사와 태국 기업 4개사를 초청해 해외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한 ‘대신 인베스터스 컨퍼런스(Daishin Investors Conference)’를 개최한다.
이번 해외컨퍼런스는 태국 KGI증권과 공동으로 여는 행사다. 홍콩과 싱가포르에 주재하는 해외기관투자가들을 대상으로 한국과 태국의 우량기업에 대한 기업설명회가 진행된다.
한국기업으론 금호석유화학과 다날, 코렌텍, 하나투어, 현대글로비스, 휴비츠, BS금융, KT, LG화학, SK텔레콤, SK하이닉스 등 11개 기업이 참여하며, 태국에선 WHA 코퍼레이션(WHA Corporation)과 모노 테크놀로지(Mono Technology), 아시안 인설레이터스(Asian Insulators), 주빌리 엔터프라이즈(Jubilee Enterprise) 등 4개 기업이 참여한다. 20일부터 이틀간은 홍콩, 22일부터 이틀간은 싱가포르에서 열린다.
조윤남 대신증권 리서치센터장은 “이번 해외컨퍼런스는 투자의 다양성을 높이기 위해 국내 우량기업은 물론 태국을 대표하는 기업들도 초청했다”며 “해외기관투자가들의 관심을 끌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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