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대되는 수입신차 1위는 '기블리'

  • 등록 2013-06-29 오후 6:07:32

    수정 2013-06-29 오후 6:19:25

[이데일리 이학선 기자] 중고차 전문 사이트 카피알은 6월 한달간 사이트 방문자 30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한 결과, 가장 기대되는 수입신차로 마세라티의 프리미엄 세단인 기블리가 선정됐다고 29일 밝혔다.

기블리는 32%의 응답률을 보이며 기대되는 신차 1위에 올랐고, BMW 5시리즈는 28%의 지지를 얻으며 2위를 기록했다. 3위는 ‘벤츠 더 뉴 E클래스’가 선정됐다.

박현희 카피알 마케팅 담당 대리는 “마세라티가 스포츠 세단에서 럭셔리 세단으로 영역을 넓히며, 기존 모델 판매가격의 반값 수준으로 가격을 내린 것이 소비자들의 기대심리를 자극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어 “1억1000만원대의 기블리가 중고차 시장에 나올 경우 수입중고차의 빠른 시세감가속도를 고려해 신차가격의 60 ~ 70% 선에 중고차 가격이 형성될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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