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우여 "남북당국회담 개최 진심으로 환영"

"남북 신뢰구축 위해 시간두고 차분한 자세 유지해야"
  • 등록 2013-06-10 오전 9:15:50

    수정 2013-06-10 오전 9:15:50

[이데일리 김정남 이도형 기자] 황우여 새누리당 대표는 10일 남북이 오는 12~13일 서울에서 ‘남북당국회담’을 열기로 합의한 것에 대해 환영의 뜻을 전했다.

황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당 최고위원회의에서 “어제 남북 장관급회담 개최를 위한 실무접촉이 무사히 마무리됐다”면서 “남북당국회담이 12~13일에 열리게 된데 진심으로 환영한다”고 말했다.

이어 “남북당국회담 개최는 박근혜정부가 흔들림없이 유지한 한반도 신뢰프로세스 원칙에 대해 남북이 긍정적 입장을 취하고 있다는 증거로 본다”고 진단했다.

그는 또 “열린 대화가 돼야 하고 그 기초에는 진정성이 있어야 함은 새삼 강조할 필요가 없는 가장 중요한 요소”라면서 “앞으로도 남북 신뢰구축을 위해 해결할 문제가 많은 만큼 시간을 두고 차분한 자세가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황 대표는 미국과 중국이 정상회담을 통해 북한의 핵보유국 지위를 인정하지 않겠다는 의사를 분명히 한데 대해서는 “동북아 비핵화 평화번영을 하려는 우리 입장과 궤가 같다”고 밝혔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시선집중 ♡.♡
  • 몸짱 싼타와 함께 ♡~
  • 노천탕 즐기는 '이 녀석'
  • 대왕고래 시추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