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엘리베이터, 무재해 468만 시간 달성

대기업 안전 보건 공생협력 프로그램도 A 등급
  • 등록 2012-12-18 오전 9:39:41

    수정 2012-12-18 오후 4:12:09

[이데일리 정태선 기자] 현대엘리베이터는 작년 1월18일부터 올해 10월31일까지 무사고를 기록해 안전보건공단으로부터 ‘무재해 목표시간 13배 달성’ 인증을 받았다.

18일 경기도 이천 현대엘리베이터 본사에서 개최된 무재해 목표시간 달성 인증식에는 한상호(사진) 현대엘리베이터 대표이사가 참석해 박동철 안전보건공단 경기동부 지도원장으로부터 무재해 목표시간 13배 달성을 인증 받은 인증서를 수상했다.

현대엘리베이터 전국 사업장이 달성한 무재해 목표시간 13배(468만 시간) 달성은 모두 653일 동안 단 한 건의 사고도 발생하지 않았음을 인증 받은 것이다. 이는 국내 기계기구제조업 (500인 이상)중 최고 배수 달성 기록은 물론, 그 동안의 기록(무재해 10배)을 깬 최초 기록이다.

그 동안 전 임직원은 작업장 안전수칙을 준수하며, 산업재해 근절을 위한 다양한 안전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왔다.

한상호 대표는 “임직원 모두 작업현장의 안전과 보건을 위해 노력한 결과” 라며 “인간 중심의 밝고 활기찬 일터를 만들기 위해 지속적인 재해예방이 실현될 수 있도록 온 힘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현대엘리베이터는 고용노동부가 추진하는 공생협력 프로그램 추진 실적 평가에서 중부지방고용노동청 성남지청 소속 기업 가운데서도 최고인 기업에게 주는 A등급을 받아 근로자 안전은 물론 협력업체 안전에서도 모범적인 기업으로 평가 받았다.

‘공생협력 프로그램’은 협력업체에 대한 위험성 평가와 기술지원 활동 등을 통해 사업장 안전 보건을 개선해 산업재해를 예방하기 위한 사업으로, 현대엘리베이터는 협력관계에 있는 21개 회사에 지속적인 점검·안전교육·안전 자재 지원을 펼쳐와 중부지방고용노동청 성남지청 소속 기업 중 1등에 해당하는 A 등급을 받았다.

한상호 현대엘리베이터 대표 (사진 왼쪽)가 산업안전보건공단 박동철 경기동부지도원장(사진 오른쪽)으로부터 무재해 13배 달성 인증패와 인증서를 받았다. 현대엘리베이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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