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여객 강세·유가 하락 호재
대한항공(003490)은 최근 여객 수요가 증가하는 반면, 유가 하락 추세가 이어지면서 향후 실적 개선에 대한 기대감이 커졌다. 하나대투증권과 동양증권이 모두 추천했다.
하나대투증권은 “2분기 여객 실적 호조 흐름세 지속되고 있고, 3분기 여객 강세와 유가 하락 반영됨에 따라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며 “부진했던 장거리 노선 여객이 크게 증가했고, 유가 하락에 따른 수혜도 크다”고 분석했다. 동양증권은 “유가 하향안정화 추세에 따라 마진스프레드가 확대될 가능성이 높고, 지난해 여객기 신규 보충으로 성수기 여객수요 대응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LG전자(066570)와 LG이노텍도 하반기 스마트폰 신모델 출시로 수익성을 회복할 전망이며, KT(030200)와 엔씨소프트(036570)도 향후 실적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졌다.
코스닥도 실적 모멘텀이 관건
신한금융투자와 현대증권의 추천을 받은 인터플렉스(051370)는 갤럭시S3와 아이폰5, 아이패드 미니 등 신제품 출시의 영향으로 하반기 실적 모멘텀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에프에스티(036810)는 태양광시장 부진에도 신규고객 확보를 통해 2분기 실적이 전분기보다 크게 증가할 전망이며, 4분기부터 시장 회복이 본격화되면 더 큰 수혜가 예상됐다. 코스맥스(044820)와 슈프리마(094840)도 양호한 실적을 전망 속에 주목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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