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제일제당, 고추장·부침가루 등 최대 반값할인

[이데일리 김대웅 기자] CJ제일제당(097950)이 고추장, 식용유 등 추석 시즌 수요가 많은 제품들에 대해 최대 50% 할인율을 적용하는 행사를 실시한다.

CJ제일제당은 오는 14일까지 장류, 두부, 식용유, 부침가루 등 4대 품목에 대해 `1+1 기획상품`을 확대, 최대 50%대 할인율 적용 등 파격적인 혜택을 제공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할인행사는 명절성수기 주요 품목에 대한 가격을 낮춰 명절 소비자 물가부담을 줄여보자는 취지에서 비롯됐다. 회사 관계자는 "할인대상 품목들은 모두 명절기간에 쓰임새가 급증하는 성수기 제품들"이라며 "각 가정에서 실수요 비중이 높은 제품들이다 보니 명절기간 가계 부담을 덜어주는데 보탬이 될 것으로 전망한다"고 말했다.

장류 제품의 경우 `우리쌀 태양초 고추장` 3kg 제품이 최대 40%, `태양초 골드` 2kg제품이 50%까지 할인율을 적용한다. 두부와 식용유의 경우 `1+1` 등 증정 기획상품 확대를 통해 명절기간 동안 실질적으로 절반 정도의 가격에 제품을 공급하는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부침가루의 경우도 평소 대비 최대 20% 이상 할인율을 책정했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 "성수기 품목에 대한 이윤을 어느 정도 포기하는 셈이 되지만, 명절 필수 아이템에 대한 혜택을 극대화 해 실질적으로 가계살림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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