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유환구 기자]
신세계(004170)백화점과 패션 매거진 `보그 걸`은 오는 17일부터 소녀 가장을 돕기 위한 `핑크 윙즈(Pink Wings)` 캠페인을 신세계 강남점에서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
핑크 윙즈(Pink Wings) 캠페인은 백화점과 패션 매거진, 연예인 스타들과 패션·뷰티 브랜드들이 힘을 모아 소녀 가장들을 돕기 위해 작년 처음 시작돼 올해로 2회째를 맞는 행사다.
지난해에는 총 5700만원의 기부금이 적립돼 38명의 소녀 가장들에게 장학금으로 전달됐다.
올해는 신세계백화점에 입점한 올리브 데 올리브, 쟈니헤잇재즈, 러브캣, 제이에스티나, 코치(시계), D&G(시계), 크리니크, 베네피트, 맥 등 총 16개 패션·뷰티 브랜드에서 준비한 핑크색 상품들이 판매될 때마다 기부금이 적립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기한은 오는 4월17일까지다.
공효진과 박민영, 최강희, 이하나 등 총 13명의 스타들이 `보그 걸` 화보 촬영에 참여하고 스타들이 화보를 통해 직접 착용하고 선보인 핑크 윙즈 캠페인 상품들은 신세계 강남점 각 브랜드 매장에서 판매된다.
김우열 신세계백화점 강남점장은 "핑크 윙즈 캠페인은 소녀 가장을 돕는 뜻 깊은 행사"라며 "앞으로도 캠페인 상품 공동 개발 등 다양한 형태의 사회공헌 활동에 앞장 설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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