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 소비량 감축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중국 지방 정부의 전력 제한 조치가 아시아 정유 시황을 호전시키는 결과를 낳고 있다는 설명이다.
이응주 신한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 "중국의 제조업체들이 자체 경유 발전기를 사용해 전력 부족 문제를 해결하려다 보니 중국 전역에 경유 대란이 발생했다"며 "중국 정유업체들이 경유 생산량을 확대하면서 공급이 부족해진 압사 등 기타 석유제품의 마진도 상승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그는 "석유화학 부문 증설에 따른 실적 개선 모멘텀, 배당 매력이 있다"며 "11월 이후 주가가 23.2% 올랐지만 여전히 상승여력이 충분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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