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따라 목표주가를 종전 19만원에서 22만5000원으로 높여 잡았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박상원 유진증권 연구원은 "내년까지 총 7개 신차를 내놓으면서 국내외에서 신차효과를 볼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현대차 3분기 글로벌 판매량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6.2% 늘어난 90만대가 될 것"이라며 "통상 여름휴가나 파업 탓에 3분기는 판매량이 줄어들었는데, 이번에는 글로벌 판매가 늘었고 파업도 없어 이를 극복했다"고 평가했다.
그는 "내년에는 벨로스터, i30 등 5개 신차종이 나온다"며 "국내외 시장점유율이 더 오를 것으로 보이고, 특히 쏘나타는 미국시장에서 어코드를 제치고 중형차 부문 2위에 오를 것"으로 전망했다.
박 연구원은 "러시아와 브라질 공장, 중국 제3공장이 완공되는 2012년부터는 양적 팽창을 통해 가격과 판매가 번갈아 업그레이드 되는 모습을 보일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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