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 리비아에서 2.5억달러 공사수주

  • 등록 2007-11-26 오전 9:29:20

    수정 2007-11-26 오전 9:29:20

[이데일리 윤진섭기자] 현대건설(000720)이 리비아에서 2억5000만 달러 규모의 발전소 공사를 수주했다.

현대건설은 최근 리비아 전력수자원가스부(GPCEWG : General Peoples's Committee of Electricity, Water & Gas)에서 발주한 미화 5억4000만달러 규모의 발전소 공사를 현지업체인 제스코와 공동 수주했다고 26일 밝혔다. 현대건설 공사 지분은 총 2억5200만달러다.

이번에 수주한 리비아 사리르 발전소 공사는 리비아 벵가지(Benghazi) 남부 580km 지점에 위치한 사리르(Sarir) 지역에 위치하고 있으며, 250 메가와트급(MW) 가스터빈 발전기 3기로 구성된 발전소 공사로써 총 공기는 36개월이다.

앞서 현대건설은 최근 리비아에서 총 1억5000만달러(원화 약 1326억원) 규모의 송전선 공사와 13억6000만달러(원화 약 1조2521억원) 규모의 2개 발전소 공사를 수주했었다.

현대건설은 지난 1980년 9월 라스라누프 항만공사로 리비아에 진출한 이래 현재까지 리비아에서 총 21건, 약 47억5000만달러의 공사를 수행해왔다.

이번 수주로 현대건설은 올 들어 해외에서 석유화학 및 가스 플랜트, 발전소, 송변전소, 항만, 매립, 건축 공사 등 총 38억8000만달러의 수주고를 올려 금년 해외수주 목표인 34억달러를 초과 달성하는 성과를 올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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