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은 최근 리비아 전력수자원가스부(GPCEWG : General Peoples's Committee of Electricity, Water & Gas)에서 발주한 미화 5억4000만달러 규모의 발전소 공사를 현지업체인 제스코와 공동 수주했다고 26일 밝혔다. 현대건설 공사 지분은 총 2억5200만달러다.
이번에 수주한 리비아 사리르 발전소 공사는 리비아 벵가지(Benghazi) 남부 580km 지점에 위치한 사리르(Sarir) 지역에 위치하고 있으며, 250 메가와트급(MW) 가스터빈 발전기 3기로 구성된 발전소 공사로써 총 공기는 36개월이다.
현대건설은 지난 1980년 9월 라스라누프 항만공사로 리비아에 진출한 이래 현재까지 리비아에서 총 21건, 약 47억5000만달러의 공사를 수행해왔다.
▶ 관련기사 ◀
☞(부동산캘린더)파주신도시 5천여가구 동시분양
☞현대건설, 하이닉스와 5555억원 공사계약 체결
☞파주 당동리 '파주힐스테이트' 2차 454가구 분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