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오공은 지난달 30일 임시주주총회에서 김종완 대표가 물러나고 임범진, 최원식 신임 사내이사를 각자 대표로 선임했다. 아울러 사업목적에 2차전지사업을 추가했다. 손오공은 사업다각화를 위해 2차전지 소재 제조와 수출입업 그리고 판매·유통업을 추가했다. 시장에서는 본업인 완구유통업과는 결이 다르다는 평가다. 업계에선 저출산 문제로 완구유통 사업 부진에 따라 손오공이 사업다각화를 선택했다는 분석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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