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W 여성 인재 키워 국가경쟁력 높일 것..국회 토론회

류지영 의원-미래부, SW중심사회 여성인재 수급 활성화 세미나 개최
  • 등록 2015-12-20 오전 9:46:45

    수정 2015-12-20 오전 9:46:45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류지영 국회의원과 미래창조과학부가 주최하고 IT여성기업인협회가 주관하는 『SW중심사회 여성인재 수급 활성화 세미나/토론회』 행사가 지난 18일 국회의원회관 제3 세미나실에서 열렸다.

“대한민국 퀀텀 점프, 여성이 희망이다!”를 주제로 개최했으며, IT특성화 여고생, 이공계 여학생 및 여성 기업가와 개발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김진형 소장(SW정책연구소)의 “SW중심사회의 경제·사회의 변화”와 양희동 교수(이화여대)의 “ICT·SW부문 여성일자리 창출방안”의 주제 발표가 있었다.

김진형 소장은 발표에서 SW능력으로 경쟁의 법칙을 바꾸고 기존 질서를 파괴하는 SW혁명이 진행중에 있으며 산업전분야에 파급되고 있는 사례를 일일이 예시하면서 SW혁명을 준비 하는 것이 곧 생존 전략이라고 역설했다.

양희동 교수는 “SW개발 등 IT전문 분야에 종사하는 여성인력은 13% 정도에 불과한 실정” 이라며 여성의 취업과 창업에 성공사례가 많이 나올 수 있는 취·창업 정책사업이 절실한 때라고 밝히면서 분야별 정책과제를 제안했다.

류지영 의원은 “여성인재의 활용을 통해 고령화로 인한 노동인구 감소문제를 해결할 수 있고 풍부한 상상력과 감수성을 지닌 여성의 장점이 벤처 생태계에서도 부각되고 있다”면서, 국회에서도 여성의 SW분야 진출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미래부 최재유 차관은 환영사를 통해 “여성인재가 정보통신방송(ICT) 분야에서 많은 활동을 할 수 있도록 학생 및 미취업 여성인력 대상 SW인력 교육, 경력단절 여성에 대한 재교육 및 취업 연계 등 ICT 여성 인재의 활동여건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행사를 주관한 IT여성기업인협회 김현주 회장은 “미래창조부가 길을 만들고 대한민국 국회가 돕고 IT여성기업인협회가 앞장서서 ICT/SW부문의 여성일자리 창출을 위해 노력함으로써 여성들의 사회진출이 활발해지고 멀지않은 미래에 우리나라에서도 글로벌 여성기업이 탄생할 수 있도록 협회도 최선을 다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패널토의에는 김현주 회장, 권숙교 한국여성정보인협회장, 송희경 한국클라우드산업협회장 등 산업계를 대표하는 여성인사와 변혜원 성신여대교수, 문수복 KAIST 등이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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