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남국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회사는 2002년 설립돼 지난달 23일 신규 상장한 통신기기 전문 업체”라며 “‘에그’로 알려진 모바일 라우터를 생산하고 웨어러블 키즈폰 등 스마트폰 통신기기를 개발·판매한다”고 설명했다. 올 상반기 기준 매출 비중은 모바일 라우터사업 49%, 키즈폰 사업 46%, 기타 5%다.
모바일 라우터는 글로벌 모바일 데이터 트래픽의 증가와 LTE 서비스 확산으로 LTE 라우터 판매량이 증가세다. 지난해 7월 출시한 키즈폰의 경우 국내에서 28만대의 출하량을 기록했다. SK텔레콤(017670)에 독점 공급 중으로 ‘에잇 포켓 세대’라 불리는 만 4~12세 타깃 유저가 약 420만명인 점을 고려할 때 향후 통신사 교차 가입 허용과 신제품 교체 수요 등 성장성이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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