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AVER, 3Q 수익성 개선 전망…'매수'-LIG

  • 등록 2015-10-01 오전 7:56:35

    수정 2015-10-01 오전 7:56:35

[이데일리 경계영 기자] LIG투자증권은 1일 네이버(NAVER(035420))에 대해 3분기 라인(LINE)의 광고 매출액이 회복되는 등 수익성이 나아질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68만원을 유지했다.

김성은 LIG투자증권 연구원은 “3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전년동기 대비 각각 15.2%, 5.0% 증가한 8066억원, 1984억원을 기록할 것”이라며 “일본 광고시장이 성수기에 들어서고 프리코인 매출액이 회복되면서 라인 광고 매출액이 반등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라인의 역성장이 더 이상 없으리란 게 그의 전망이다. 그는 “기존 인기작인 ‘라인 디즈니 츠무츠무’와 ‘라인 포코포코’ 등이 게임 매출액 상위권을 유지하는 가운데 자체 개발 게임인 ‘라인 버블2’의 성공으로 매출액이 전분기보다 성장할 것”이라며 “하반기 신작 파이프라인이 상반기보다 9개 늘어 하반기 게임 매출액 성장을 이끌 것”이라고 봤다.

이어 그는 “일본 라인앳(@)이 9월 유료화로 전환하면서 라인 광고 매출액이 성장할 수 있을 것”이라며 “3분기 라인 매출액이 엔화 강세와 게임·광고 매출액 증가를 고려하면 전분기보다 10.9% 늘어난 2541억원이 될 것”이라고 추정했다.

중장기 성장동력인 동영상 서비스 역시 성공리에 순항하고 있다는 게 그의 판단이다. 김 연구원은 “지난 3일 방송을 시작한 ‘신서유기’ 통합 조회수가 4200만건을 돌파하는 등 인터넷 플랫폼을 통한 디지털 콘텐츠 소비의 성공 사례를 제시했다”며 “‘네이버 V앱’도 누적 조회수 8700만건을 넘는 등 개인방송 플랫폼의 성공과 지속적 공중파 콘텐츠 확보를 통해 국내 동영상 시장 내 입지가 지속적으로 강해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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