접대비 가장 많이 쓰는 업종 `은행·보험`.. 평균 4050만원

  • 등록 2015-03-16 오전 8:54:15

    수정 2015-03-16 오전 8:54:15

[이데일리 e뉴스 우원애 기자] 은행·증권·보험 등 금융 업종이 지난해 접대비를 가장 많이 지출한 업종으로 나타났다.

16일 국세청의 국세통계연보에 따르면 2013년 한 해 동안 1만8518개 금융·보험업종의 기업이 지출한 총 접대비는 7500억원으로 평균 4050만원의 접대비를 지출했다.

이는 전체 법인의 평균 접대비 1739만원보다 2배 이상 많은 수치다. 또 제조업 1곳당 평균 접대비 지출인 2739만원과 비교해도 32.3% 많은 것이다.

금융·보험업의 접대비 지출은 지난 2007년부터 줄곧 1위를 차지하고 있다.

이밖에도 보건업은 평균 2666만원, 도매업은 1653만원, 운수·창고·통신업은 1444만원, 서비스업은 1409만원, 건설업은 평균 1235만원을 지출한 것으로 집계됐다.

한편, 지난 2013년 업종별 전체 접대비 지출은 제조업(11만4040개)이 3조1233억원으로 전체 9조67억원 34.6%를 차지했고, 운수·창고·통신업(3만11개) 1조7301억원으로 19.2%, 서비스업(10만1168개) 1조4252억원으로 15.8%, 건설업(8만2895개) 1조238억원 으로 11.3% 순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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