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국세청의 국세통계연보에 따르면 2013년 한 해 동안 1만8518개 금융·보험업종의 기업이 지출한 총 접대비는 7500억원으로 평균 4050만원의 접대비를 지출했다.
이는 전체 법인의 평균 접대비 1739만원보다 2배 이상 많은 수치다. 또 제조업 1곳당 평균 접대비 지출인 2739만원과 비교해도 32.3% 많은 것이다.
이밖에도 보건업은 평균 2666만원, 도매업은 1653만원, 운수·창고·통신업은 1444만원, 서비스업은 1409만원, 건설업은 평균 1235만원을 지출한 것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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