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G2 300만대 판매 돌파

국내 판매도 밀리언셀러 기록 눈앞
  • 등록 2013-12-30 오전 9:07:34

    수정 2013-12-30 오전 9:07:34

[이데일리 박철근 기자]LG전자의 전략 스마트폰 G2가 전 세계 판매 300만대 판매를 돌파했다.

30일 업계에 따르면 지난 8월 초 출시한 G2는 9월까지 100만대 판매를 돌파한 데 이어 4분기에도 최소 200만대 판매를 돌파하면서 누적 판매 300만대를 돌파한 것으로 보인다.

정도현 LG전자(066570) 최고재무책임자(CFO)는 지난 10월 열린 3분기 기업설명회에서 “8~9월 판매량이 100만대를 돌파했다”며 “연말까지 300만대 판매도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G2는 국내에서도 밀리언 셀러 등극을 눈앞에 두고 있다. 현재 G2의 국내 판매량은 90만대 수준으로, 늦어도 내년 1분기 중에는 100만대를 넘어설 것으로 보인다.

한편 G2가 국내 시장에서 100만대 판매를 돌파할 경우 프리미엄 제품군인 G와 G프로, G2 모두 밀리언셀러에 오르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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