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이학선 기자] 여의도 불꽃축제로 인근의 편의점이 반짝 특수를 누렸다.
6일 편의점 GS25에 따르면 지난 5일 여의도 한강공원 일대에서 펼쳐진 불꽃축제로 여의도 인근 점포의 매출이 한 주 전에 비해 5.7배 늘었다.
아이를 데리고 외출할 때 많이 쓰는 휴대용 물티슈 매출은 23배 늘었고, 과자와 찐빵 등 간식거리 판매량도 12~13배 늘었다. 주류와 안주 매출도 큰 폭 뛰었다. 맥주 판매가 21배 증가했고 소주(5배), 막걸리(2배)도 많은 이들이 찾았다. 안주류 매출은 전주대비 9배 증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