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제일제당은 8일 밀가루 제품의 출고 가격을 평균 8.8% 인상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대형마트 기준 강력분은 6.5%, 중력분과 박력분은 9.6% 각각 올렸다. 이에 앞서 동아원은 작년 12월21일에 밀가루 출고가를 평균 8.7% 인상한 바 있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 “국제 곡물값 등 원재료 가격이 오르고 있어 가격 인상은 어쩔 수 없는 상황”이라면서 “현재 반입되고 있는 원맥의 가격이 연초대비 40%나 올랐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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