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車 3인방, 8월 판매부진에 연일 '약세'

  • 등록 2012-09-05 오전 9:34:36

    수정 2012-09-05 오전 9:34:36

[이데일리 김대웅 기자] 현대차 등 현대차 그룹 자동차 3인방의 주가가 이틀 연속 하락세다. 지난달 판매량이 부진했다는 소식이 전해진 이후 깊은 조정을 받는 모습이다.

5일 오전 9시21분 현재 현대차(005380)는 전일보다 2.54% 하락한 23만원을 기록 중이다. 기아차(000270)는 1.49% 빠지고 있고, 현대모비스(012330)는 2.80% 내림세다. 주가 하락이 지속되며 3곳 모두 1개월여 만에 최저치 수준으로 내려앉았다.

이날 주가하락은 대체로 외국인 투자자들이 이끄는 모습이다. 현대차와 현대모비스는 UBS, 메릴린치 증권 등이 매도 상위 창구에 올라있다.

현대차는 지난 8월 한달간 29만3924대를 판매해 전년 동월대비 4.6% 감소했다. 국내 판매는 3만5950대로 전년 같은기간에 비해 29.9% 감소했고, 해외판매(해외생산분 포함)는 25만7974대로 0.4% 증가했다.

기아차의 8월 판매실적은 경기침체와 노조 파업, 하계 휴가 등이 겹치며 올들어 최저치를 나타냈다. 전년 동월대비 0.5% 감소한 19만904대를 기록한 것.

그러나 한국투자증권은 현대기아차의 미국 판매 강세가 지속될 것이라며 긍정적인 전망을 이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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