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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 회장이 현장경영에 나선 동북 3성 도시들은 글로벌 금융위기 상황에서도 연평균 10% 이상의 성장률을 기록한 동북아 지역의 중심지로 급부상하고 있는 지역이다.
최 회장은 23일 지린성의 순쩡차이 서기와 왕루린 성장을, 24일에는 랴오닝성 왕민 서기를 만나 각 지역의 인프라 건설 등 사업 협력과 교류 강화 방안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또 션양 SK 버스터미널 등 동북 3성의 SK 사업장을 방문, 사업 현황을 보고 받고 현지 임직원들을 격려했다.
지난 28일에는 중국 상하이에서 열린 상하이포럼에 참석, 국내외 학자들과 동북3성의 경제발전 현황과 SK그룹의 사업 기회 등에 대해 심도있게 논의한 뒤 귀국했다.
SK그룹 관계자는 "SK그룹의 중국 사업이 지난해 SK차이나 설립을 계기로 에너지, 화학, 정보통신, 물류 등 주요 분야에서 탄력을 받고 있다"고 말했다.
최근 SK텔레콤(017670)은 중국 최대 이동통신사인 차이나모바일과 손잡고 앱 장터인 T스토어를 중국 시장에 본격 런칭했으며 SK해운도 상하이에 이어 베이징에 추가로 사무실을 여는 등 사업 거점을 중국 전역으로 확대하고 있다고 그는 설명했다. 한편 SK차이나는 지난 18일 중국 쓰촨성 청두에 SK 중국 서부 본부를 개설하는 등 중국 시장 공략을 강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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