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따라 초기에 선택과 집중이 필요하다며 삼성SDI(006400), 제일모직(001300), 덕산하이메탈(077360), 에스에프에이(056190) 등을 선호주로 제시했다.
박태준 애널리스트는 "스마트폰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구글 안드로이드 진영의 대다수 휴대폰 생산업체들이 OLED를 채택하려는 것으로 판단된다"며 "하지만 유일한 양산업체인 SMD의 공급능력 제한으로 OLED 시장은 이미 완전한 셀러 마켓(Seller's market)이 되버린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박 애널리스트는 "국내 OLED 패널업체들은 국내 장비업체들과 공동 개발을 진행 중이며, 올 하반기부터 양산용 장비를 수주할 준비가 완료될 것으로 전망된다"며 "SMD와 LG디스플레이의 OLED소재공급은 각각 제일모직과 LG화학이 주축이 될 전망"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