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승흐름 회복까지 리스크 관리..일부 종목은 급등 예상

[정홍주 실장의 ‘마켓 집중공략’]  

[시황 분석]

세계증시의 강세장 속에 한국증시만 유독 약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특별한 악재라기 보다는 긴축정책과 환율하락에 대한 외국인의 부담감으로 대량매도가 나왔으며 외국인의 단기성 차익매물이라는 이야기들이 많이 있는데 단기 차익매물이라 하더라도 일단 매도란건 좋은 현상은 아니기에 추가 하락 가능성도 항상 준비를 해야 할 것이다.

지수의 반등이 강하게 나타나며 2%에 가까운 상승률을 기록하였지만 IT주중심의 상승세가 이어지다보니 지수만 올라갔지 종목들은 지수만큼 강하게 반등을 하지 못한 모습이다. 이렇게 강하게 반등하는 날에도 떨어지는건 떨어지고 있듯이 정배열 상태 속에서 수급이 좋은 종목을 매매하여야 하며 저평가 종목 위주로 수익률을 올려야 할 것이다. 지금은 종목장세이다.

일부 테마주들의 강세가 이어지며 활기를 불어 넣고 있는데 과거 이명박 대통령되기 직전에 이명박 관련주였던 4대강 테마주강세처럼 현재 저출산 관련주로 불리우는 아가방컴퍼니가 초강세의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현재 지수가 연속적인 강한 상승을 보여주지 못하다보니 테마주가 자연스럽게 움직이기 시작 하는 것이다.

중국증시의 긴축정책에도 강한 반등과 함께 20일선 돌파를 보였다. 이러한 현상으로 보아 코스피도 추가 반등이 기대되며 이번 조정만 잘 거치면 큰 상승랠리도 가능해 보인다. 이번 조정은 외국인 주도하에 대량매도가 나왔기에 큰 부담감이 있을 것이다.

예상대로 720일선 돌파의 장기 골든크로스 발생 이후 장기상승랠리가 지속되고 있다.

코스피(유료회원님께는 매일 제공되는 매매신호)



쌍봉 이후 전저점 붕괴는 항상 리스크관리부터 한다라는 것이 매매비법이다. 이번에도 지수 하락화살표가 또 적중하였다.

다행히 장대음봉 이후 바로 음봉의 몸통이를 넘어서는 양봉을 보였기에 추가 반등이 기대되는 구간이다. 한두 번 추가 반등시 단기매도권 접근 할 것이며 되반락에 주의를 해야하기에 추격매수보다는 기존보유주 보유 단기 매도관점 반락시 저점 분할매수 관점으로 접근하면 최근 지수 급락에 따른 아주 좋은 기회를 맞이 할 수 있을 것이다.

주봉의 장대음봉을 상당히 부담스럽긴 하나 월봉의 5개월이평선 지지속 장기 상승랠리가 이어지고 있기에 1975P대 장대음봉의 몸퉁이 이하만 안떨어진다면 이번 저점이 최저점 가능성도 높다.

1차 지지권 11일 음봉의 몸퉁이/ 2차 지지권 120일선. 현재는 제한적 반등에 초점/ 5일선 회복시 단기 바닥시현으로 종목장세 유효/ 하지만 아직 쌍바닥 시현을 못했기에 되반락에 주의해야함/

상승세가 이어질 것으로 보이며 월봉상 2차 상승파동이기에 아직도 3차 상승파동까지 보려면 3000P까지도 멀리보면 상승여력은 충분히 보인다.

[투자 전략]

지수 단기 반등시 일부종목 종목장세로 대응/ 지수 단기 매도권으로 현금비중 확대 후 2077P 돌파 확인 재매수 전략/

[선물,옵션누적포지션] 외국인 : 상승 개인 : 하락

[업종과 종목] 대부분 업종이 반등을 보였지만 유독 삼성전자(005930), 하이닉스(000660), LG전자(066570)가 큰폭의 상승세를 나타내며 지수상승을 이끌었다. 역시 외국인,기관 동시순매수를 보이고 있는 업종이 강한 상승이 나타날 수 밖에 없고 나머지는 일부 테마주(대선테마주...등등)을 매매하여야만이 수익률이 크게 날 수 있다.

대선테마주 대장주 역할 하고 있는 아가방컴퍼니(013990)는 2차 상승파동속에서 추가 상승여력을 더 열어두고 있는 상태이다.

최근 지수 낙폭과대에 따른 매매종목은 한화(000880) 지주회사주에 중에서 STX그룹주 외에 상승탄력이 가장 강하다. 나머지는 개별주 일부종목에 한하여 상승세가 이어지고 있기에 종목을 잘 골라야 할 것이다.

자동차는 아직 해외기업에 비하여 저평가 국면을 벗어나지 못하였기에 추가 상승여력이 남아 있으나 그 동안 상승폭을 본다면 손절가 정한대로 매매를 해야 할 것이다.

* 정홍주 실장(강남큰손)은 이데일리TV 방송 “실전매매 고수에게 듣는다” 및 “신고수열전” 출연자이며, 시황방송 전문가입니다. [전문가클럽 안내 : 02-3772-0309, 0310]

[본 글은 전문가의 투자 의견으로 이데일리의 의견과 다를 수 있습니다. 본 글은 투자에 참고용이며 매매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음을 양지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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