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현준 동양종금증권 애널리스트는 "지난해 연간기준 매출액이 전년 대비 53% 증가한 12조1000억원, 영업이익은 1605% 늘어난 3조2700억원으로 모든 부문에서 사상 최고의 실적을 기록했다"며 "특히 낸드(NAND) 및 Non-PC D램 매출 비중 확대로 차별화 역량을 입증했다"고 평가했다.
신 애널리스트는 "하이닉스는 과거 PC에 높은 의존도를 보이던 매출 구조에서 다양한 모바일 어플리케이션에 적용 가능한 고부가가치 메모리 제조 업체로 거듭나고 있다"며 "1분기 D램 가격 턴어라운드가 확실시되고 실적 또한 1분기를 저점으로 분기별 성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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