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장원, 나스란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SK텔레콤(017670)이 발표한 파격적인 요금제는 무선인터넷을 무제한 사용할 수 있도록 해 네트워크망의 과부하를 불러일으킴으로서 통화품질을 저하시켜 결국 추가 투자로 이어질 것이라는 우려가 존재한다"고 설명했다.
김 연구원은 "LG유플러스(032640)의 `yo요금제` 출시를 촉매로 KT, SK텔레콤 모두 통신요금을 인하한 상품을 내놨다"며 "현재 출시된 상품은 대부분 결합서비스를 기본으로 하고 있어 가입할 경우 할인율 적용 등으로 매출이 감소하나 가입자를 장기간 묶어둘수 있어 마케팅 비용을 줄일 수 있는 효과도 기대해 볼 수 있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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