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내달 매각주간사 선정`..현대건설 강세

  • 등록 2010-05-20 오전 9:15:56

    수정 2010-05-20 오전 9:15:56

[이데일리 윤도진 기자] 매각 작업이 재개되는 현대건설(000720)이 강세를 보이고 있다.

20일 오전 9시11분 현재 코스피 시장에서 현대건설은 전날보다 1050원, 2.28% 오른 4만71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는 M&A이슈 재등장에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유재한 정책금융공사 사장은 "대우건설이 산업은행 사모펀드로 다음달 말까지 넘어가면 현대건설의 매각을 시작할 방침"이라며 "다음달 중 매각주간사를 선정하는 등 빠르게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와 관련 현대건설 주주협의회 대표인 외환은행이 정책공사 측에 다음달 중 매각 재개를 제안했고 정책공사가 이에 동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대건설 주주협의회는 이르면 올 연말에서 내년초까진 매각 작업을 마무리한다는 계획이다.


▶ 관련기사 ◀
☞유재한 사장 "6월중 현대건설 매각 재개"
☞김중겸 현대건설사장 `스킨십경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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